나는 저가형 오디오인터페이스를 쓰고 있는데 거기에 S/PDIF 단자가 있다.
Pioneer CDJ 에서 RCA랑 동일한 형태의 DIGITAL 단자만 써봤지(이게 S/PDIF인지는 모르겠다.) 오인페에서 S/PDIF를 써본적은 없다.
* 구글링을 해보니 해당 포트가 S/PDIF 인듯 하다.
어쨌건 S/PDIF가 뭔지 검색해 봤다.
S/PDIF는 Sony/Philips Digital Interface 의 약자다.
이름대로 소니와 필립스가 마든 디지털 오디오 연결 규격이다.
/를 빼고 SPIDF 라고도 적기도 한다.
단자의 타입은 기본적으로 동축케이블 사용하는 RCA와 광케이블용 TOSLINK 단자를 사용한다.
기본적인 규격으로는 2채널(Stereo) 무압축 PCM 또는 손실 압축 멀티 채널(5.1)을 전송 할 수있다.
규격이 구리다 보니 무압축/무손실 멀티 채널은 전송 불가이다.
전문 오디오장비의 AES3규격이어서 변환기만 갖추면 호환이 된다고 한다.
단자의 타입인 TOSLINK는 Toshiba Link의 줄인말이다. 이름대로 도시바가 개발 했다.
내가 접해 봤던 장비중에는 거의 15년 전 구매한 Pioneer 북쉘프 스피커에 이 단자가 있으나 오디오인터페이스에서 지원안해서 사용해 본 적이 없다.
요즘은 잘 사용 안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장점
디지털 형태로 무압축 PCM으로 보내기 때문에 신호의 왜곡 및 손상이 거~~~의 생기지 않는다 볼 수 있다.
- 단방향 통신으로 손실이나 오류에 대한 재전송 요청등을 요청하지 않기 때문에 품질 낮은 RCA케이블이나 주변에 노이즈를 유발하는 장치가 많을 경우에는 왜곡 및 손상을 피할 수 없다.
레이턴시가 극히 낮은 편이라 볼 수 있다.
단점
TOSLINK를 사용할경우 광케이블의 단점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구부릴 수 없다.
전송 속도가 느려서 2채널 무압축만 가능, 다채널 이용시 손실 압축으로 전송 할 수 밖에 없다.
40년 넘은 규격으로 큰 개선이 없어서 제한이 많다.
*결론 : 내가 사용하는 오인페는 완전 프로페셔널 장비가 아니어서 동축 케이블 S/PDIF 단자를 제공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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