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메이칸 사운드 시스템에 대해 계속 검색하다가 몇몇 게시물을 보고 한글로 옮긴다.
원문은 아래 링크
https://www.redbull.com/int-en/a-brief-history-of-jamaican-soundsystem-culture
Sir Coxsone 에서 DJ Kool Herc까지, 사운드 시스템 문화는 음악의 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 그래서 Red Bull Culture Clash Atlanta 2018 전에 사운드 시스템의 간단한 역사를 브리핑 하겠다.
Chris Parkin
1990년대에는 자메이카의 사운드 크래시 개념이 전 세계적으로 퍼지면서 경쟁하는 사운드 시스템 간의 치열한 사운드 배틀이 활발히 벌어졌다. 이 현상은 카리브해 지역부터 미국, 일본, 스칸디나비아까지 이어졌다. 일련의 월드 크래시 이벤트는 킹스턴의 거리에서 시작된 이른바 사운드 시스템 문화가 얼마나 멀리 발전해 왔는지 보여주었다.
그 이후로 Red Bull Culture Clash는 게스트 크루 간의 대립을 통해 사운드 크래시의 정신을 유지하는데 기여해 왔다. 2010년 이후로 Culture Clash 제목은 Mikey Dread의 전설적인 덥 사운드 시스템 Channel One, Skepta의 Boy Better Know, Rebel Sound Collective인 Chase & Status, David Rodigan, Shy FX와 MC Rage, Dre Skull의 Mixpak 그리고 자마이카의 Unruly등 다양한 크루에 의해 차지되었다. 이것은 계속된 발전과 사운드 시스템 문화의 세계적 영향을 보여준다.
Govana와 Jada Kingdom(Strike Force)를 이끄는 팀, Ding Dong, Teejay, 그리고 Romeich(Romeich Entertainment) 팀, King Bubba, Barry Hype, 그리고 Billy Chin(Riddimstream Platta) 팀, 그리고 Salaam Remi와 spragga Benz(Do It For The Culture) 팀이 2019년 11월 2일 Red Bull Culture Clash Kingston 에서 덥플래이트를 채우고 배틀에 돌입하기 전에, 자메이칸 사운드 시스템 문화가 전 세계를 정복한 과정을 간략히 살펴보겠다.
자메이칸 사운드 시스템은 처음에 미국 R&B 음반을 플레이하면서 시작되었다.
50년대에 레게와 댄스홀이 아직 초기상태였을때, 최초의 사운드 시스템이 설립되었다. 이 시스템은 킹스턴의 거리에 설치된 스피커 더미로, 미국 리듬 앤 블루스 레코드를 주로 플레이 했다. Duke Reid와 Sir Coxsone같은 선구자들이 이 시스템을 이끌었고, 그들의 이름은 지역 사회에서의 지위와 일치 했다. 이들은 서로 근처에 설치된 두 사운드 시스템 간의 비공식적인 배틀인 사운드크래시에서 승리함으로써 귀족적인 지위를 얻었다.
Luciano라는 루츠 레게 스타는 "자메이칸은 대체로 경쟁을 좋아한다. 자신들이 누군가를 정말 이길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을 즐긴다. 이것은 '나와 나'라는 우리의 본성 때문이다. 그래서 여기서는 창의성이 풍부하고 많은 훌륭한 가수들이 나오는 것이다. 경쟁 수준이 아주 높기 때문이다." 라고 말했다.
그러나 상황이 진화했고, 빠르게 발전했다.
60년대와 70년대에는 DJ와 셀렉터가 음악만큼이나 중요해졌다. King Tubby, Joe Gibbs, Lee 'Scratch' Perry와 같은 아티스트들이 만든 다양한 현지 음악 속에서 최고의 곡을 골라내야 했다. 덥의 선구자인 Tubby는 '스페셜'이라 불리는 독점 트랙을 만들기 시작했는데, 이것은 그의 시스템과 다른 사운드 시스템에서 플레이 되는 곡이었다.
댄스홀의 등장과 함께 이것은 완전히 다른 형태로 변모 했고, Yellowman, Tenor Saw Burro Banton과 같은 DJ들이 나왔다. 이들은 라이브 보컬리스트와 MC를 소개하여 라이벌 사운드 시스템을 비하하고 새 음악을 시험해보며, 덥플레이트의 길을 열었다. 덥플레이트는 사운드 시스템을 위해 소리내어진 기존 트랙으로, 초기 덥플레이트 중 일부는 영국의 레게와 사운드 시스템 베테랑 David Rodigan에 따르면 자메이칸 사운드 시스템 Bass Odyssey와 Killamanjaro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사운드 시스템은 언제나 팀의 노력으로 이루어졌다.
자메이칸 사운드 시스템 문화의 모든 것은 경쟁을 기반으로 하며, 크루의 스피커 크기도 마찬가지이다. 상황이 점점 더 심각해 지면서 스피커는 청중들보다 높아지게 되었고, 스택은 높이와 너비가 3.6m에 이르기 시작했다. 이런 야심찬 시도는 팀의 노력이 필요했다. 사운드 시스템 크루는 자체 부킹을 처리하고, 자체 앰프와 스피커를 제작하여 특정한 음향 요구 사항에 맞추어 설계했다. 자체 시스템을 테스트하여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시스템 내의 셀렉터와 MC 주변에 모든 것을 구축 했다.
사운드 시스템 문화는 빠르게 영국으로 확산되었다.
50년대와 60년대에 영국으로 이주한 자메이칸 이민자들은 블루스 파티라 불리는 행사를 위해 집과 지하실에서 모이기 시작했다. 이들 행사는 사운드 시스템이 필요하며, 참석자들은 비용을 커버하기 위해 입장료를 지불했다. Lloyd Coxsone의 Sir Coxsone Outernational은 영국에서 가장 잘 알려진 초기 사운드 시스템 중 하나였으며, Jah Shaka, Channel One, Iration Steppas, Saxon Studio International등이 뒤를 이었다.
자메이카 음악의 최고 명가는 이 사운드 시스템과 함께 공연하기 위해 영국으로 왔으며, 이러한 문화에 대한 독특한 접근은 다시 자메이카의 Yellowman과 기타 아티스트들의 스타일에 큰 영향을 미쳤다. 영국에서는 사운드 시스템 문화가 Hotting Hill Carnival을 지배하고 레이브와 프리 파티부터 페스티벌, 물론 Red Bull Culture Clash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영향을 미쳤다.
미국으로 확산
뉴욕의 초기 레게 사운드 시스템 중 하나인 Downbeat Internation을 설립한 셀렉터 Tony Screw는 1970년대에 활동했다. 그러나 DJ Kool Herc 역시 중요한 역할을 했다. 킹스턴, 자메이카에서 태어난 Clive Campbell - Herc의 본명 -은 이윳의 사운드 시스템이 열었던 댄스홀 파티를 직접 목격하고, 자메이칸 MC가 빠른 토스트를 전하는 것을 경험했다. 브롱스로 이사간 Herc는 결국 자신만의 사운드 시스템을 세우고, 이 과정에서 힙합의 기반을 마련하며 브레이크를 창조했다. 그의 Herculords 사운드 시스템은 Grandmaster Flash And The Furious Five와 Afrika Bambaataa의 Zulu Nation을 비롯한 다양한 그룹에 큰 영향을 미쳤다. 나머지는 물론 역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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