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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식

믹싱과 마스터링의 차이점 (izotope Learn)

by Akin18 2023.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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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s://www.izotope.com/en/learn/what-is-the-difference-between-mixing-and-mastering.html

 

What Is the Difference Between Mixing and Mastering?

What’s the difference between mixing and mastering? We look at the differences between the two disciplines, and why they are important to the music you make and listen to.

www.izotope.com

 

믹싱과 마스터링의 차이는 무엇인가?

믹싱은 녹음 후 개별 트랙들을 조합하는 단계로, 마스터링은 오디오 제작의 마지막 단계로 전체 믹스를 다듬어 배포 준비를 하는 단계이다. 믹싱은 엔지니어가 세션 내의 개별 트랙을 조각내고 균형을 맞추어 함께 재생될 때 좋게 들리도록 하는 단계다. 반면에 노래를 마스터링하는 것은 트랙에 마무리 손질을 하여 전체적인 사운드를 향상시키고, 앨범 전체에서 일관성을 만들며, 배포를 위해 준비하는 것을 의미한다.

 

책과 관련 된 비유로 설명하면, 아티스트는 작가이다. 믹싱 엔지니어는 편집자로, 작가가 자신의 프로젝트를 최상의 상태로 구성하도록 돕는다. 마스터링 엔지니어는 교정자로, 세심한 작업을 통해 최종 품질을 유지한다. 그렇다면 음악적 맥락에서 실제로 무엇을 하는 것일까? 각 부분을 따로 살펴 보도록 하자.

 

믹싱은 무엇인가?

처음부터 시작해보자. 리듬 부분을 녹음하고, 음악을 만들었으며, 일부 가사를 불렀다. 당신이나 당신의 밴드는 편곡을 제작하였고, 이제는 그 편곡을 단순히 부분과 트랙의 느슨한 연결이 아닌 노래처럼 느껴지도록 만들어야 한다.

 

이때 믹싱 엔지니어가 등장한다. 그들은 모든 트랙을 균형있게 조절하고, 견고하고 일체감있는 노래처럼 느끼게 만드는 일은한다. EQ, 컴프레션, 패닝, 리버브와 같은 도구들을 이용하여 믹싱 엔지니어는 악기 간의 충돌을 줄이고, 그루브를 강화하며, 중요한 노래 요소를 강조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세션 외부에서 샘플을 이용하여 드럼 히트를 레이어링 하거나 중복되는 악기 부분을 뮤트하기도 한다.

 

믹싱 엔지니어는 악기들을 다른 악기 위에 빛나도록 조절하거나 적절한 맥락에 맞추기 위해 EQ를 조정한다. 개별 트랙의 컴프레션을 통해 조절하거나 강조하기도 한다. 필요한 경우 리버브, 딜레이, 모듈레이션, 피치 FX 다양한 효과들을 추가한다 , 모든 것이 노래 요소에 봉사하는 격이다.

 

이로서 믹싱 엔지니어의 두번째 역할로 전환된다. 노래의 감정적인 충격을 전달하고, 노래를 생동감 있게 만드는 역할이다. 당신은 그들에게 3개에서 200개의 트랙을 주고, 그들은 당신에게 일체감 있는 노래를 들려준다.

 

마스터링은 무엇인가?

마스터링 엔지니어는 당신의 노래, 싱글, EP, 앨범 또는 믹스테이프가 세상에 공개되기 전 마지막 방어선이다. 그들은 품질관리(QC) 역할을 하며, 그들의 역할은 믹싱 엔지니어와 대조하여 가장 잘 설명된다.

 

믹싱 엔지니어는 열 개, 이십 개 또는 백 개 이상의 트랙을 하나의 노래로 조화롭게 조합하여 그들의 스튜디오에서 멋지게 들리도록 한다. 마스터링 엔지니어는 주로 단일 스테레오 트랙(순서 지정 및 메타데이터 태깅 이전)과 함께 작업하며, 가능한 모든 재생 시스템에서 이 트랙이 빛나도록 최선을 다한다.

 

이것은 단순히 스테레오 트랙에 EQ, 컴프레서, 리미터를 적용하고 가능한 한 크게 만드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비록 마스터링 엔지니어들이 이 세 가지 도구를 사용하지만, 그들의 목표는 종종 번역적이며 관계적이다. 각 노래가 프로젝트 내의 다른 모든 노래와 어울리도록 만드는 것이다. 또한 같은 장르 내에서 이미 성공한 아티스트들의 유사한 작품과 경쟁하고(희망하건대 이길 수 있도록) 프로젝트 전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그들은 이 경재 우위가 태양 밑 어떤 재생 미디어에서도 유지되도록 최선을 다하며, 종종 결과물을 시대를 초월한 것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음향적인 측면(시간이 지나도 음색이 시험에 견딜 수 있는 노래)과 파일 전달(미디어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프로젝트를 다시 발매할 준비를 하기 위한 필수적인 모든 것) 측면에서 결과를 시간에 불구하고 지속 가능하게 만들려고 한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도구는 EQ, 컴프레서, 리미터를 넘어서도 있다. 마스터링 컨텍스트에서 마스터링 엔지니어가 사용하는 공간은 아마도 가장 중요한 도구 중 하나로, 잠재적인 문제를 신속히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스피커는 방과 함께 사용 되어 매우 중요하다. 믹싱 엔지니어는 종종 NS10 같은 스피커 한쌍만으로도 충분히 작업할 수 있다. 하지만 마스터링 엔지니어는 일반적으로 완벽하게 튜닝된 풀 레인지 모니터 구성을 사용하며, 튜닝된 공간에서 작업한다. 이를 통해 음악의 모든 측면을 듣고 느낄 수 있다.

 

최종 품질 관리(QC) 패스(Quality Control pass)를 위해 시장에 출시되기 전에 어떤 문제점을 발견하기 위해 가능한 최상급 헤드폰을 사용할 수 있다.

 

오늘날의 많은 마스터링 작업은 RX Pro for Music 과 같은 도구를 사용하여 아티팩트 수준의 문제를 처리하는 것을 포함한다. 일반적인 작업 과정에서 음악에 무작위로 발생하는 틱, 팝, 폭발음, 왜곡 또는 스펙트럼 이상 현상은 믹싱 엔지니어가 감지하지 못할 수 있다. 하지만 마스터링 엔지니어는 이러한 문제들을 처리하기 기대 받는다.

 

만약 연속적으로 듣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여러 곡들이 있다면, 마스터링 엔지니어는 노래들의 시작과 끝을 조절한다. 이는 앨범이 올바른 흐름을 가지도록 시작과 끝 지점을 신중하게 배치하는 것을 의미한다. 노래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거나 다른 분위기로 전환되기 우해 특정한 페이싱이 필요한 경우, 이러한 변화를 실행하는 것은 마스터링 엔지니어의 역할이다.

 

"시작과 끝을 조절한다"라는 표현은 여기에 해당하며, 이것은 작업의 또 다른 측면인 메타데이터 생성으로도 연결한다. ISRC 번호, UPN 코드, 노래 제목, 아티스트 정보 등 모든 정보는 파일에 통합되어야 하며, 이러한 작업은 대게 마스터링 엔지니어가 처리한다.

 

기억해야 할 것은 다양한 전달 시스템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스트리밍 플랫폼은 때로는 고해상도 샘플 속도와 24비트 해상도를 선호할 수 있지만, CD는 44.1 kHz/16bit 파일을 요구하며, 방송 미디어는 여전히 48 kHz/24비트 파일을 원한다. 어떤 aggregator는 미리 만들어진 mp3파일을 요청하며, 이러한 파일이 어떻게 인코딩되는지 큰 차이를 만들어 낸다(RX는 다시 말해 왜곡을 자연스럽게 줄여주는 우수한 MP3 인코더를 가지고 있다)

 

마스터링 엔지니어는 이러한 다양한 방식을 추적하며, 현대 전달 방식의 규칙도 파악한다. 프로젝트를 어떻게 발매하느냐에 따라 마스터링 엔지니어는 특정 형식에 맞는 전용 파일을 제공한다. 각 파일 세트는 품질 관리가 이루어져 모든 결함이 없도록 확인된다.

 

흔한 오해 : 스테레오 버스 처리는 마스터링 아니다

중첩되는 지점에서 혼란이 생기는 것은 어렵지 않다: 믹싱 엔지니어와 마스터링 엔지니어는 종종 원하는 효과를 얻기 위해 노래 전체에 스테레오 버스 처리를 적용한다. 하지만 이것은 마스터링과 믹싱이 어떤 방식으로도 같은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이제 일반적인 정의를 처리 했으니, 더 구체적인 방식으로 믹싱과 마스터링을 구분하는 내용을 다룰 수 있다.

 

믹싱과 마스터링의 작업 흐름 차이점

모든 믹싱과 마스터링 엔지니어의 입장을 대변할 수 없지만, 장르에 관계 없이 이 두 분야간의 작업 흐름에는 몇 가지 중요한 차이점이 있다. 믹싱 엔지니어는 여러 트랙을 받게 되므로, 적어도 초기 단계에서 그들의 작업 중 상당 부분은 조직적인 면을 포함한다. 트랙에 라벨을 붙이고 컬러를 지정하여 DAW에서 계층적으로 정렬하고, 악기 그룹과 서브 믹스를 생성하는 것 등이 그렇다.

 

이 작업이 완료되면, 믹싱 엔지니어는 더 창조적인 믹싱 작업을 진행한다. - EQ조정, 컴프레션, 트렌지언트형태 조정, 이펙트 적용 등을 포함한다.

 

마스터링 엔지니어도 조직적일 필요가 있지만, 그들의 초점은 더 좁다. 전형적인 마스터링 작업 흐름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 된다.

 

1. 철저한 청취 : 이 음악이 시장 및 장르 목표에 부합하려면 어떤 요소가 필요한지? 실제로 무선가를 변경해야 할지, 신호 경로를 어떻게 순서대로 배열해야 할지?

2. 조사적인 수정 : RX(마스터링툴)로 제거해야 할 클릭, 팝, 왜곡 등이 있는지 확인하고, 다듬어야 할 거친 편짐은 있는지 확인한다.

3. 음량 조절 : 장르, 특성, 발매 형식 및 노래 자체에 기반하여 노래의 최종 음량을 설정한다. (잊지 말아야 할 점 : 노래 자체가 어떤 방향을 원하는지 알려줘야한다.)

4. 음향 : 넓은 범위의 EQ와 컴프레션을 적용하여 음색 밸런스를 개선하면서 원본 버전과 게인을 일치시켜 A/B 테스트 하여 품질을 관리한다.

5. 흐름과 참고 : EP나 앨범의 개별 곡들이 어떻게 함께 작동하거나 참고 자료와 어울리는지 고려한다. 각 노래의 특성과 음량이 균일하고 일관성 있는지 확인

6. 조사적인 수정 2 : 작업으로 인해 아티팩트가 생성되었을지? 이것들은 RX(단순한, 간헐적인 순간적 왜곡)로 해결하는 것이 가장 좋을지, 아니면 전체 리마스터로 해결해야 할지

7. 메타데이터와 내보내기 : 청취 형식에 기반하여 메타데이터를 적용하고 내보내기 설정을 준비한다.

8. 최종 품질 관리 : 모든것을 청취하여 a)오류가 없으며 b) 좋게 들리는지 확인한다.

 

마스터링 단계에서 발생하는 창의적인 변화는 믹싱 단계보다 미세하다. 대부분의 EQ 조정은 1 dB 정도 조정으로 이루어진다. 컴프레션은 효과뿐만 아니라 "박스 톤"을 위해서도 이루어지거나, 실제로 다이나믹스를 조절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는 투명성을 위해 사용된다.

 

스테레오 파일에 변경 사항이 적용되므로 예상치 못한 결과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를 청취하여 확인해야 한다. 저음 부분에서의 감소가 중간 주파수 대역에 어떤 날카로운 음향을 추가했는지?

 

아래 예제는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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