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 blog글을 옮긴다. 원문은 아래 링크
https://blog.native-instruments.com/real-talk-kito/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프로듀서가 보컬 중심 트랙에 다이나믹스를 더하는 5가지 최상의 팁
Perth에서 자란 오스트레일라 출신의 프로듀서이자 DJ인 Maaike "Kito" Lebbing은 로스엔젤레스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2009년에 Skream의 Disfigured Dubz 레이블에서 발매한 What If 라는 딥 덥스텝 레코드로 처음으로 음악계에 등장했다. 그녀는 빅 배드 베이스와 달콤한 멜랑콜리한 멜로디를 만드는 능력을 빠르게 보여주었으며, 먼저 Diplo의 Mad Decent 레이블에서 Kito & Reija Lee 듀오로 활동 한 뒤 Hudson Mohawke, Featz,Zebra Katz, Trinidad James와의 협업을 통해 팝 음악에 그녀만의 개성을 더했다. 지난 몇 년간 Kito는 Mable, Jorja Smith, Banks, Icona Pop과 같은 강력한 여성 보컬리스트들을 위해 프로듀싱하고 노래 작업을 통해 avant-pop음악에 큰 영향을 미쳤다.
최근의 Real Talk 특집에서 Vivian Host 가 Kito에게 전화를 걸어 Fletcher의 섹시한 곡 Bitter의 프로덕션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 곡은 천천히 타오르는 히트곡으로, 많은 사람들이 TV 시리즈 The L Workd: Generation Q 에서 두드러지게 사용되었다. 우리는 Kito의 단순화된 베드룸 스튜디오를 둘러보았는데, Fletcher의 일부 보컬은 거기서 녹음되었고 아이폰 마이크를 통해 원격으로도 녹음되었다. 그리고 그녀는 노래 작성과 믹스에서의 다이나믹스 생성을 위한 5가지 팁을 공유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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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 simple, then build / 간단하게 시작하고 점진적으로 더해 나가다
이 노래는 Native Instruments Komplete에 있는 Electric Sunburst를 이용해 만든 기타 루프 위에서 시작되었다. 나는 먼저 피아노로 코드를 파악하고 - 이것이 내가 자주 하는 방식이다. - 그 다음에 그 코드들을 새로운 악기에 가져왔다. 그런 다음 매우 간단한 드럼 루프를 추가했는데, 거의 현재의 것과 비슷하지만 덜 디테일 한 것이었다. 그리고 최초에는 코드를 따라가는 하나의 베이스만 추가했다. 보컬이 나오면, 움직임과 다이나믹스 그리고 흥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끔 노래를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노래의 한 부분에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 때가 있는데, 그 부분을 더욱 높여주는 요소가 필요할 수 있다. 그런 것은 실제로 신스의 한 지속음일 수도 있고, 높은 형태의 스트링 같은 것일 수도 있다. 이런 것들이 긴장감을 주는 역할일 해줄 수 있다. 프로듀싱은 말 그대로 노래의 공간을 채우고 모든 노래들을 구축하는 것과 같다.
Choose charactor over perfection / 완벽함 보다는 개성을 선택해라
내 스튜디오에서는 Mojave 200 마이크를 사용하며, 이 마이크는 많은 것을 잡아낸다. 내 집에는 부스가 없다. 그냥 방 안에서 녹음하는 것을 선호한다. 아티스트와 함게 하고 방에서 테이크를 듣는 것이 좋다. 분명히, 나는 개성 있는 훌륭한 테이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보컬 컴프를 할때, 나는 완벽한 음정보다는 개성을 찾고 있다. 왜냐하면 그 모든 것들을 수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분명히 테이크에서 진심을 듣거나, 소프트하게 부르는 구절 같은 곳에서의 취약성을 듣는 것이다. 모든 이런 요소들이 최종 노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Use automation and reverb to make it big / 오토메이션과 리버브를 이용하여 더 크게 만들어라
분명히 필터를 자동화하여 특히 특정 주파수에서 자주 사용한다. 리버브 자동화를 많이 사용해서 건조하게 시작해서 점점 커지게 만든다. 그리고 다음에 특정 지점에서 리버브 볼륨을 줄여서 다음 섹션으로 넘어갈 때 테일이 없도록 하곤 한다. 그런 작은 요소들이 정말 만족스럽게 느껴지는데, 곡 내에서 중단되는 부분이나 리버브를 잘라내는 것과 같다. Disclosure는 그런 점에서 정말 뛰어나며, 모든 프리코러스와 후크에서 팽창하고 드럼이 들어올 때 건조한 느낌을 만들어 낸다. 또한 Fletcher의 부가적인 애드립에서 가져온 가공된 보컬 부분이 있다. 이것들을 올리고 리버브를 추가해서 트랙을 좀 더 채워준다. 마치 추가적인 작은 후크 같은 것이며, 트랙 위의 사탕 같은 느낌을 준다.
Trigger sidechains with a muted kick track / 무음 킥 트랙으로 사이드체인을 트리거해라
나는 킥이나 스네어가 칠 때마다 항상 덕킹되도록 하고 있다. 종종 '사이드체인 트랙'으로 사용할 트랙을 생성하는데, 이 트랙을 킥과 스네어 위에 레이어링한다. 그것은 킥과 스네어와 동일한 패턴을 가진 매우 강한 어택을 가진 클릭 사운드와 같으며, 이를 채널 8로 보내고 (이것은 항상 내 사이드체인 버스이다.) No output 으로 보내서 실제 마스터로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듣지 못하지만 트리거로서 존재한다. 보컬, 신스, 기타 등 모든 것에 이렇게 하고 있다. 그런 다음 다른 것에 대해 얼마나 더킹되길 원하는지 선택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얼마나 실제로 더킹되고 있는지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 실제 스테어나 킥에 사이드체인을 걸어놓으면 스테어나 킥이 칠 때에만 효과가 들린다. 예를 들어, 후렴구에서는 킥이 칠 대에는 다른 것이 재생되지 않게 꽤 많이 더킹하도록 하는걸 좋아한다.
Use aggressive compressors, but gently / 공격적인 컴프레서를 사용하지만 부드럽게 적용해라
만약 사이드체인을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하려면, 종종 Nicky Romero의 Kickstart 컴프레서를 사용한다. 보컬에 사이드체인을 적용하여 움직임을 줄 때가 있다. 주 보컬이 아닌 배경에서 일어나는 작은 효과적인 보컬들에게 움직임을 부여하려 할 때이다. Xfer Records의 무료 플러그인인 OTT도 작은 세부사항에 꽤 유용하다. 이것은 인상적인 덥스템 베이스를 만들려는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다. 어떤 프로듀서들은 베이스 사운드에 OTT를 다섯 번이나 사용한다고 들었다! 이것은 꽤 공격적인 압축이지만 조금만 사용하면 컬러를 더하고, 드럼 버스 전체를 어떤 식으로 연결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나는 이것을 일종의 익사이터처럼 사용하고 있다. 또한 모든 드럼에 약간의 왜곡을 추가하는 것도 좋아한다. - CamelPhat이나 Bitcrusher와 같은 것들을 사용하면 된다. - 하지만 매우 적은 양으로만 사용한다. 이것은 모든 것을 조화롭게 연결시키는 역할을 한다. Max Martin도 이것을 자신의 전체 마스터에 사용한다는 소문이 있지만, 누가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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